macOS 최신버전(정확히 언제부터인지는 모르겠지만)에서는 사파리 브라우저에서 트위터, 페이스북 등으로 내보내는 공유탭이 사라졌다.
가끔씩 재미있는 웹이나 주목할만한 뉴스 기사를 주변 지인에게나 sns를 통해 공유하는데 링크만을 덩그러니 던져주는 것보단 제목과 함께 하는 것이 더 성의있지 않을까 생각한다.
이에 기존에 Alfred에서 잘 쓰고 있던 Copy URL 워크플로우를 조금 수정했다.
우선 기존의 워크플로우는 이렇다
기존의 워크플로우에서는 선택 메뉴 중 Title 탭이 보고있는 웹의 글 제목만을 복사하는데 생각보다 이게 크게 쓰일 일이 없었다.
게다가 제목과 링크를 같이 주려면 2번이나 복사해야되는 비효율적인 문제가 있었다.
수정한 내용은
- 보고있는 웹의 글 제목과 해당 웹의 url주소를 같이 복사
- 자주 사용하지 않는 Anchor 탭을 제일 하단부로 내리고 Markdown 탭과 순서를 바꿈
아무래도 사용패턴에 좀 더 최적화시켰다고나 할까?
글로 표현하기가 좀 애매해서 gif 영상을 만들었다.
기존의 copyURL 워크플로우를 설치하고 사용하던 경우에는 정상적으로 작동하지 않는다.
이 경우엔, 아래 finder 주소의 json파일을 지우고 다시 워크플로우를 다시 설치하면 된다. [1]
~/Library/Application Support/Alfred 3/Workflow Data/com.fallroot.copyurl/config.js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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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파일은 삭제하거나 수정되더라도 워크플로우가 실행되면 자동으로 생성되는 파일이라 걱정없이 지워도 된다. ↩